무난하게 그렇다고 너무 밋밋하지 않은 커텐을 찾고 있었는데, 감성가게에 에녹 커튼이 있었네요.
전 롤업보다는 그냥 큰 병풍같은 슬라이드 커텐으로 제작 요청했구요,
꼼꼼하게 상담해주시고 잘 만들어주셨네요.
좀 얇은 감이 없지않을까 했지만, 아직까지는 문제없어요.
나중에 정 보온에 신경이 쓰이면 속커텐 하면 될 것 같구요,
달아놓으니 좀 껑충한 느낌은 있어요. 여유있게 세로 길이를 했어야했는데..-_-;
워싱하고 나니 좀 줄어들기도 합니다.
아랫단에 체크무늬나 좀 더 진한 무지로 덧대는 리폼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리폼 맡기면 잘 해주셔용~ㅋ)
워싱하여 좋은 냄새가 퐁퐁~ 풍기는 커텐을 보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창밖의 나무 그림자와 잘 어울리죠? 흐뭇~
좁은 패널로 제작하니까 운치있는 느낌이 더 사는 것 같아요. 빛을 받은 모습이 넘 예뻐요~^^
세탁을 해서 길이는 확실히 체크하고 제작해 드린걸로 기억하는데 흠.. 이상하네요..^^;
암튼 다시 손보시게 되면 연락주시고요~^^ 감사적립금 넣어드릴께요~ 넘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