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워지고 작년 추위가 생각나서 두꺼운 커튼을 찾는 사이 알라스카 커튼을 보고는 이거다 싶어 주문을 했습니다.

배란다를 확장한 집이라 거실커튼 한개로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더 걸어보자 싶어 했는데...

역시나 오프화이트 감도 너무 좋고(따뜻하고 포근) 거실이랑 잘 어울리고 , 무엇보다 바람을 잘 막아주는 것 같아 참 좋아요.

신랑도 따뜻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좋다고 하네요.

아기가 있어서 요런 면 소재가 세탁면에서도 쉽고 알러지도 안생기고 여러면에서 참 좋네요.

거실만 했는데 이제 침실에서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이제 슬슬 색깔을 고민해봐야 겠어요.

정성스럽게 이뿌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잘 쓰겠습니다.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살짝 어두워서 아쉽~ 다 표현이 안되는것 같아서요.^^;;